번호 : 1032
글쓴날 : 2006-04-25 23:43:33
글쓴이 : 전장연 조회 : 253
제목: [투쟁속보 13호]활동보조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노숙농성 30-31일째 (0418-0419)

제목 없음

   


  2006년 4월 18일-19일

   

 

노숙 농성 30일째 (4월 18일)

다급해진 서울시!


어제의 삭발결의와 경찰의 저지에도 물러나지 않았던 위력적인 투쟁은 곧바로 서울시의 반응을 가져왔습니다. 서울시 복지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다급해진 서울시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토록 염원했던 활동보조인 제도화 쟁취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측은 우리가 요구했던 실태조사에 대하여 대부분 수용했고, 제도화 이전의 시급한 보장에 대해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활동보조인서비스의 제도화에 있어서는 비록 서울시의 변화된 입장을 확인하였지만, 아직 우리가 요구했던 내용에 대한 답변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황제찾아 삼만리’ 다섯 번째
오늘은 불교계의 큰 행사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있었고, 이명박 서울시장도 참석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투쟁위원회는 이명박 시장이 서울시청 문을 열고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약식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시장은 시청의 후문으로 나와서 불교행사에 조용히 참석하다가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동지들은 불교행사를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이명박 시장을 만나서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분명히 전달하고자 하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시장은 그마저도 외면하고 후문으로 나와서 황급히 자리를 뜬 것입니다.
이명박 시장은 후문으로 잠깐 나와서 그렇게 훌쩍 피해 달아나지만, 우리는 서울시청 정문 앞으로 떠나지 않을 것이며 물러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노숙 농성 31일째 (4월 19일)

협상 또 다시 결렬, 차라리 잘됐다 강하게 붙어보자!

 

하루종일 몰아친 소나기와 비바람 속에서 농성장을 지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하루였지만, 자신과의 결의와 함께 하는 동지가 있기에 농성투쟁은 강하고 질기게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간의 노숙투쟁과 4월 17일에 진행했던 중증장애인 39인 삭발결의식 등으로 인해 많은 언론사에서 관심을 보이며 농성현장을 찾아오고 인터뷰를 하는 일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진보운동진영에서도 많은 동지들이 찾아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서울시 복지국장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서울시측은 바로 어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수용하던 태도와는 달리,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되묻는 우리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면담은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하고, 또 한번의 실질적 결렬을 거듭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원칙과 투쟁의 의지는 선명하게 서울시에 전달되었고, 서울시가 여전히 회피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협상결렬 소식에 다소 아쉬워하는 동지들도 있지만, 많은 동지들은 “차라리 잘됐다. 강하게 붙어서 우리 손으로 확실하게 승리를 받아오자”라며 더욱 강한 투쟁의 결의를 모았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투쟁위원회



1. 매일 8시30분~9시30분, 11시 30분~오후 1시, 저녁 5시~7시에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 연대대오의 지지방문을 환영합니다. 날짜나 시간에 상관 없이 언제라도 농성장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3. 특히 저녁 5시 약식 집회 시간에 많은 동지들의 지지방문 바랍니다.

[투쟁일정]

4월 20일 (목) 오후 1시, 장차법 제정 결의대회 /오후 2시, 420 장애인차별철폐 결의대회, 서울역 앞

시민의신문(4월 19일) '방 쳐박혀 죽을 수 없어 머리 깎는다'
오마이뉴스(4월 19일) 서울이 국제적인 도시라고? "아니올시다"
참세상(4월 18일) "더 이상 시설에 쳐받혀 살고 싶지 않다"
프로메테우스(4월17일) "중증장애인 39명, 눈물의 삭발"
위드뉴스(4월 17일) "활동보조제도화 위해 중증장애인 39명 '삭발'"
시민의신문(4월17일) "활동보조인 제도화촉구 중증장애인들 삭발"
민중의소리(4월17일) "중증장애인 39명삭발.."
오마이TV (4월17일) "야! 목발 내놔!"
데일리안(4월 17일) "야만의 서울, 활동보조인서비스 제도화하라"
YTN TV(4월 17일) '가족 부담' 국가가 덜어줘야
연합뉴스 TV (4월 17일) 장애인 활동보조인 촉구 삭발식, 경찰 충돌
에이블뉴스 (4월 17일) "더이상 골방에서 짐승처럼 살기 싫다"
위드뉴스(4월 16일) "420 문화제, 휠체어가 바다를 만나다"
위드뉴스(4월14일) "전장연(준), 활동보조제도화 관련 서울시에 강력항의"
시민의신문(4월14일) “장애인,연예인 보고싶어 환장안했다”
위드뉴스(4월11일) 전장연(준), 서울시와 협상 결렬
위드뉴스(4월7일) 활동보조인서비스,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 권리
데일리서프라이즈(4월7일)
KBS 뉴스 (4월6일)
연합뉴스 기사
위드뉴스(4월5일) 전장연(준), ‘노들섬예술센터 행사장’ 기습시위
위드뉴스(4월 6일) "420공동투쟁단, 열린우리당에 장애계 요구안 전달"
에이블뉴스(4월 6일)
오마이뉴스(4월 5일) 서울시장과 하인즈워드는 왜 후문을 이용했을까?
시민의신문(4월 3일)
프레시안(4월 3일)
위드뉴스(4월 3일)
에이블뉴스(3월 30일),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 총력 투쟁 결의"
위드뉴스(3월 30일), "삼보일배에 담은 장애인교육지원법 염원"

[성명서] 장애인의 기본 권리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즉각 제도화하라! / 빈곤사회연대(준)

[성명서] 활동보조인 서비스는 장애인의 생존권이다!!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화를 촉구한다! /노동자의힘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1-27번지 서울어린이도서관 내 전교조 서울지부
전화 : (02) 738-7709 / 전송 : (02) 6008-5101
전자우편 : sadd@paran.com / 홈페이지 : www.sad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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