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064
글쓴날 : 2007-01-29 18:17:21
글쓴이 : 전장연 조회 : 528

[투쟁속보]단식농성 4,5일차

투쟁속보



단식농성 3일차 (1월 26일)
4인 탈진 긴급후송! 최후의 한 사람까지 투쟁한다!
농성투쟁 3일차 투쟁소식

식농성 3일째를 맞은 1월 26일 오전부터 농성장은 술렁였습니다. 오전 8시 에 정은주 동지가 탈진으로 움직이지 못하자, 농성단은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뒤, 또 한명의 동지가 쓰러졌습니다. 멀리 광주에서 투쟁을 결의하고 오신 김용원동지였습니다.


오전에 의료생협에서 두분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단식자들의 건강검진을 해주셨습니다. 대부분 혈당이 매우 낮은 상태였습니다. 의료생협에서 즉시 단식을 중단해야한다고 권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단식자들은 "끝까지 가겠다"는 말만 거듭할 뿐이었습니다.

오후 4시, 박김영희 장애여성공감 대표가 두번의 구토와 각혈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긴급히 119로 후송되었습니다. 오후 6시경에도 인천에서 온 김은하 동지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4인의 동지들 중, 특히 박김영희 대표는 몸상태가 심각히 안좋은 상태여서 병원에서도 입원치료를 권했지만 집에서 요양을 선택하여 현재 모두 퇴원을 한 상태입니다.


동지들의 실려나가는 모습으로 인해 농성장 분위기는 몹시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투쟁은 멈출수 없다며 최진영동지의 1인시위도 진행했고, 대시민선전과 서명도 나갔습니다. 오히려 저녁 전체회의시간에는 새로운 결의들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몸을 버려서라도 찾고 싶은 것은 인간으로서의 권리입니다. 너무나 정당한 싸움이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더이상 죄없이 골방에서 죽어가는 장애인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싸움입니다.


 
활동보조인서비스 권리쟁취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 3일째
 최진영(여. 1급 뇌성마비장애) 1인시위

 

 최진영동지가 유시민장관에게 보내는 글


 나는 중증장애여성으로 혼자서 살고 있다.

 4년전에 나를 돌봐주시던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신 후로 하루  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정부에서 주는 생계비 월 40만원과 활동보조인으로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생활하고 있는 나에게 자부담과 활동보조서비스 월80시간제한은 부당한 처사다.

 활동보조인이 없으면 밖에 나가기는커녕, 생활하기조차 힘든 1급 중증장애여성인 나에게  복지부 지침인 활동보조서비스 월80시간은 나에게 일주일만 살고 나머지 시간은 죽으라 는 소리다.

 생계비 월 40만원에서 자부담까지 내세우는 것은, 중증장애인의 피같은 생활비를 훔쳐가  는 것이다. 그러기에 복지부는 이땅에 중증장애인의 생명을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하는  처사다.

 손과 발에 시간제한이 있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느 누가 생존권과 같은 공기를 마실  때 돈을 내고 마시는가?

대상제한 철폐! 생활시간 보장! 자부담 철폐!




 1. 매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1시까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활동보조 인서비스 권리쟁취를 위한 1인시위가 진행 됩니다.

 2. 매일 낮 2시 부터 5시까지 선전전 및 서명전이 진행 됩니다.

 3. 동지들의 지지방문과 연대를 기다립니다. 농성장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활동보조인서비스 권리 쟁취 3대 요구안>

하나, 가구소득기준과 연령에 의한 대상제한을 즉각 폐지하라!

하나, 상한시간 제한을 폐지하고, 중증장애인의 생활시간을 보장하라!

하나, 자부담을 폐지하고 권리로서 보장하라!


 
 

               

[KBS 9뉴스] 장애인들, 인권위 점거 농성

[위드뉴스] 중증장애인 26명, 인권위 점거 단식농성 돌입

[에이블뉴스] 활동보조 권리 쟁취 단식농성 돌입

[오픈웰] 활보공투단 단식농성 돌입

[프로메테우스] 결국 중증장애인 25명 인권위서 단식농성 돌입

[위드뉴스] 공동투쟁단, '활동보조 권리쟁취' 1인시위

[연합뉴스] 민주노동당 성명서 "활동보조인제도화투쟁 적극 지지한다"

[프로메테우스] "유시민장관님, 중증장애인의 현실을 봐 주십시오"

[에이블뉴스] 활동보조 단식농성 3일째 -- 2명 탈진

[위드뉴스]단식농성 벌이던 중증장애인 2명, 병원으로 후송

[프로메테우스]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까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 한국근육장애인협회 /
한국농아인협회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를
위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 전 화 : 02) 738 - 7709 / ■ 전 송 : 6008 - 5101
■ 홈페이지 : www.sad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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