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420
글쓴날 : 2004-12-06 11:32:01
글쓴이 : 정립공대위 조회 : 231

<투쟁보고> 정립투쟁 집단단식농성 10일, 11일(점거 167일-12/5일)

[투쟁보고] 정립민주화투쟁 집단단식농성 10일, 11일째(점거 167일 - 1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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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석 이사 농성장 방문, ‘조속한 해결 위해 노력......  단식 풀어달라’
  11일째 단식으로 중증장애인 건강 급속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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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10일째인 지난 12월 4일에는 하루종일 겨울비와 함께 강한 비바람이 불어
체육관 앞에 설치한 간이 천막농성장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는 등의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휴일인 12월 5일에는 오후 12시 30분경 한국소아마비협회 김종석 이사가
농성장을 방문했다. 김 이사는 11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다섯명의 동지들과
한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석 이사는 “수일내로 다른 이사들과 대화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단식을 오래할수록 몸에 무리가
오니 일단 단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단식자들은 조직폭력배의 폭력만행 등 현재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완수의
즉각 퇴진과 징계 철회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목숨을 건 단식농성을 진행하는 동지들의 건강상태는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동지들은 온몸이 저리고 쑤시는 등의 증상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시린 증세 등을 보이고 있다. 한 장애인 동지는 기력이 다해 혼자
전동휠체어에 앉아있을 수도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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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자 하루 메모>
* 단식 10일째(12/4) - 점점 말라가는 입술.  핏기없어지고, 야위어가는 동지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이제 아파하기보다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약한자가 가진자에게 대응할 수 있는 건, 자기 목숨으로 저항해야 한다는 것 !
  바로 그때 가진자들은 조금씩 반응을 보인다는 걸 알았다 !    결/사/투/쟁

* 단식 11일째(12/5) - 중증장애인 단식동지 한명이 온몸이 저리고, 기력이 없어
전동도 혼자 타지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다른 동지들도 가슴의 저림과 답답함,
위장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올바르게 해결될 때까지, 결코
단식농성을 중단하지 않을 것임을 동지들과 함께 결의해본다.    결/사/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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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방문
안양장애인종합복지관 노조 / 일하는 사람들 / 공공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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