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020
글쓴날 : 2006-04-02 22:42:44
글쓴이 : 정립공대위 조회 : 189

[정립공대위]투쟁소식(0331)

<정립회관민주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정립민주화투쟁소식 15호
 
2006. 3. 31

 “광진구청은 거꾸로 가고 있는 정립회관에 대하여 특별감사를 즉각 진행하고, 
폭력사태에 종지부를 찍어야합니다“
 
  지난 3월 16일에 정립공대위는 광진구청 앞에서 ‘독재와 폭력으로 유린당한 정립회관 정상화
및 광진구청 책임촉구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광진구청 생활복지국장 및 사회복지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정립공대위는 정립회관 권혁선 관장이 지난 2월, 이완수 이사장의 측근 장애인들에 의해 감금
및 협박을 당하고 강제로 사직서를 작성해야했던 폭력사태에 대해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 면담을 통해 광진구청을 통해 정립회관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날 광진구청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 날 결의대회에 이은 면담에서 정립공대위는 정립회관 관장 강제 사직문제와 전 사무국장
권고사직에 대한 진상조사, 현 사무국장의 자격 및 허위 경력의혹에 대한 조사,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진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강성구 팀장은 “서울시에서 이번 정립회관
사태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라고 공문이 내려왔다.”며 “현재 그때 당시의 정황 및 사실관계를
문서를 통해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진구청 김석근 생활복지국장은 “지난주에 발령받아 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정립회관
사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성의껏 경위를 파악할 것이며 타기관의 힘을
빌려서라도 해결하도록 하겠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정확히 판단해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광진구청은 정립공대위와 약속했던 정립회관 사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즉각 실시해야
하며 이미 서울시에서도 공문이 내려온 상태이므로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소아마비협회 채종걸이사 사퇴”  

  2004년 6월 정립회관장의 임기연장의 논란속에서 한국소아마비협회 신임 이사로 위촉됐던
채종걸 이사의 공식 사퇴를 확인하였습니다. 

  2005년 정립회관 농성 정리 당시부터 사퇴 논란을 일으켜 오면서 이사로서의 직위를 유지하면서
활동하였던 채이사는 최근 사퇴를 하였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2006년 3월 16일 공대위소속 장애인과 조합원이 이완수 이사장 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책임촉구
및 현 정립회관장의 강제사직 사태와 관련하여 채종걸 이사의 사무실인 제기동의 한의원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하였고, 피케팅을 시작한지 5분정도 지나자 사무실에서 나와 피케팅을 하는
동지들에게 본인은 2월 중순 한국소아마비협회 법인에 사퇴서를 제출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소아마비협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므로 앞으로 본인을 찾아오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채 이사의 이사직 사퇴를 공식화 하겠다는 공대위의 입장을 전달하였고, 주변의
선후배들에게 본인의 사퇴를 전달하였으므로 공식화 시켜도 무관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피케팅을 진행하던 동지들은 피케팅을 중단하고 철수하였습니다.


◎ 정립공대위의 요구!!

  서울시는 즉각 정립회관 사태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라
  
  100%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장애인복지기관인 정립회관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도저히 묵과해서는 안 되는 일들이며, 장애인복지와 인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 서울시는 특별감사를 통해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완수 이사장이 장애인을 동원하여 폭력으로
관장에게 사직서를 강요하게 한 경위에 대하여 철저히 밝혀야 한다.

○ 서울시는 특별감사를 통해 이완수 이사장이 노동조합 파괴에 눈이 멀어 장애인복지시설로서의
임무를 포기하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감시, 감독한 경위에 대해 밝혀야 한다.

○ 서울시는 특별감사를 통해 이완수 이사장이 운영규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독재체제를 위해
관장과 사무국장을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한 월권행위와 비민주적 운영에 대해 밝혀야 한다.

○ 서울시는 특별감사를 통해 이완수 이사장이 폭력만행에 앞장섰던 공로만으로 경력과 자격도
없는 김경동을 사무국장으로 승진시키게 된 경위를 밝혀야 한다.

○ 서울시는 이번 폭력사태의 책임을 물어 이완수 이사장, 백승완 사무총장을 즉각 파면하고,
관선 이사를 파견하여 정립회관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를 위해 서울시청 앞에서 투쟁하는 동지들 고생 많으십니다. 
정립공대위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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